날씨도 너무 더워지고
입맛도 없길래
뭐먹지 냉장고 보다가
몇일 전 사놓은 묵 발견
묵무침 하려고
사다놓은 거지만
오늘은 왠지 묵국수가 땡겼당

귀찮지만
먹기 좋은(?) 두께로
국수처럼 송송송
뚜까랑 먹기 양이 꽤 많군
묵국수니까 시원하게 볼에 담아쥼
ㅎㅎㅎ
묵의 부드럽고 쫄깃함에
약간의 식감을 주기 위해
양파도 총총 썰어서
맵지 말라고 물에 쫌 담궜다가 꺼냄
희희
냉장고에 있던
묵은지 물에 살짝 헹궈서 넣고
생오이가 없길래 오이소박이도 송송
방울토마토 몇알 송송
새콤함을 위해 빨간 쫄깃 단무지무침도 송송
물에 담군 양파도 건져서 투척
육수는
마트에서 파는 냉면육수
ㅋㅋㅋㅋㅋ
동치미라떼 사랑,,,,
냉장고에 없어서 안될 존재,,,💚
마지막에
두시농장에서 따온
매운고츄 썰어 놓구요
"첌기름" 두방울 ㄱ ㄱ ㄱ ㄱ
완전 맛이 달라짐
호불호....... 개취 겠지만
김 안넣으면 그맛이 안남
대충 짠김 손으로 뿌샤서
넣어줌
섞섞섞
너무 맛도리임
썰고 넣기만 한건데 존맛탱
캐 쉬우니까 다들 입맛 없을땐
묵국수 고
.
.
.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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