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3일(35주차 4일)
노출근 2일차
아침에 늘어져라
늦잠을 잤다
밤새 배뭉침에 뒤척였더니
배고파 죽겠지만
너무 졸려서
잠을 택했다

_점심 식사_
스팸볶음밥(현미) 1/2
식전 혈당 92/95
식후 2시간 혈당 96/120
밥먹으려고
앉았는데
몇 수저 안먹고
배가 자꾸 뭉쳤다
어젠 새벽에 아프더니
기분나쁜
배 싸르르함이 계속되서
반도 못먹은 것 같다ㅜ
입맛이 없다
배가 기분나쁘게 아프다
참을 수는 있을 정도인데
병원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누웠다
누워있으니
할게 핸드폰 밖에 없다
폭풍 쇼핑밖에
더하나 싶고
안산게 뭐있지
뭘준비해야하지
어쩌지
오만가지 생각하다
멍때리다
낮잠을 잤다
배가 계속 뭉친다
가진통이 계속된다 ㅜㅜ
.
.
.
.
자다가 배고파서
4시에 일어나서
냉동 브리또를 하나 먹었다
오빠도 밖에서
바쁜모양이다
실내 세차 등등
미뤄둔 차량 정비를 하러 갔다고 했다
급작스럽게 출근을 안하기에
몇가지 업무를 위해
노트북을 열었다
근데 앉으니 또 배가 뭉쳤다
다시 누웠다
미치겠군


만두가 넘 먹고싶어서
(잉 몇일전에 먹었던 것 같은데...)
장호덕손만두에서
매운김치만두를 시켰다
소화 잘되고 싶어서
멸치육수에 퐁당 담궈
만둣국을 끓였다
_저녁 식사_
만둣국 만두8알
식전 혈당 103/95
식후 2시간 혈당 123/120
오빠는 퇴근하구
빨래 지옥이다 ㅜㅜ

오늘 몇번 돌려보려 했지만
일어나면 자꾸 뭉치는 배에
나는 일을 포기했다
최대한 오래오래
뱃속에 두려면
암것도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ㅜㅜ
늦은 퇴근 후 지친
오빠에게
빨래까지 맡겼다
흑흑

선물받은 옷도
풀어서 걸었는데
진자 귀엽다,,,,,,
나중에 입겠지만
후 이것도 작다;
출산가방은 왠만치 다 싼거같고
여전히
배가 뭉치고 아프다
야식으로
만두를 더먹었다
오늘 갑자기 만두에 꽂힌 느낌이네
밥 먹으려 앉으면
배가 아파서
환장하겠다
근데 또 엄청 아프다기보다
화장실 가고싶은 배탈난 느낌..?
아 모르겠다
몇개월,
아니지 9개월을
잊고 있던
버틸만 하지만 기분나쁜
생리통 느낌이다

계속 뭉쳐서 어쩌지
하루하루가
고비인 느낌이라
.....
이대로 나오면
인큐베이터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대학병원으로
이동해야할지도 모르고
아직도 의료파업에
뒤숭숭한 시기인데,,,,,,,
하
누워있으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든다
제발 좀만 더 버티자 띠용아
아직 나오면 안대
조금만 더 엄마뱃속에 있어줘
부탁해 울애기

.
.
.
.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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