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4-26]
살-짝 쌀쌀한 것이
여름이 지나갈 즈음엔 역시
대 하
대 하
대 하
🍤🍤🍤🍤🍤🍤🍤🍤🍤🍤🍤
퇴근 후
예전 그 곳으로 두번째 방문
두근두근
원래 한번 가봤던 캠핑장을 가지않고
항상 새로운 곳만 탐색하던 우리였지만
여긴 또 생각나서
달려왔다
글케 춥지 않기에
타프는 치지 않기로 하고
바닷 바람이 불거 같아서
텐트+외피만 호다닥 쳐놓고
걤성을 빼놓을 수 없다며 전구를 열시미 장착
어우 불멍 오랜만에 본당 ㅠㅠ
릴선을 가져갔지만
코시국 급, 늘어난 캠퍼들로 인해
왠일로 캠장은 북적북적 ㅠ
(나만 아는 곳인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ㅠ망)
아----주 한적한 곳에 텐트를 잡았더니
전기는 쓸 수 없었당
그래도 안전이 제일,,,안전하게 힐링이 제일,,,!

넘나 새벽에 도착했기에
(설치했더니 a.m 1:00)
캠핑장 관리인 아즈씨가 오셔서
일요일까지 있겠습니다 해또니
에잇 봐줬다 하시고 1박 요금 빼쥬심
😎
(그래도 1박 2만원에, 화장실, 수도도 있고, 넓고, 너무너무너무 좋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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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미쳤
작년엔, 더 추울 때 왔었기에
바다말고 아래 솔밭에 텐트를 쳤었는데
이번엔 짐 옮기는 큰 맘을 먹고
새벽에 낑낑대며 텐트를 한적한(차대기지랄) 인 곳에
올린 보람이 있었똬 🤩💙
밤새 어두운 곳에서 친 텐트는 안녕한지 확인
👌
밤에 텐트 앞에
졸ㄹㄹㄹㄹㄹㄹ ㅏ 큰 사마귀 보고 핵 놀램
선착 순(?) 자리선점에다가
전기도 못쓰고, 짐 옮기기가 만만치 않은
한-적 한 곳이다 보니
아주아주 넓게 사용했음 ㅎㅎㅎ
춥지않았지만 그래도 섬 끝자락이라
바람이 꽤나 불어서
타프 사이드월만 꺼내서 바람막이로 씀
캠핑의 정석
카레 죽(?)
햇반 데우기 귀찮아서 같이 끓임
바다 바라보면서 먹는
버섯+감자가 낭낭하게 들어간 카레란,,,후
그렇게 잠시 쉬다가
차를 끌고 새우새우새우새우 사러
나갔다 오기로 함 ㅎㅎ
어릴때부터 아빠랑 자주 갔던
'방포수산' 들려서
대하를 1kg 사가지구 도착

소금구이 하려고 집에서 굵은 소금도 가져왔겠다
어머~~~~~~~~대하 탱탱한거보소
살이 가득 올라 옴
마침 밀물이 차오르고
해도 지고 노을이 등장하고
새우는 미쳐띠

바다에서 먹는 대하소금구이란,,,,,
지나가던 다른 캠퍼들도 부러워하는
❤ 대하 ❤
역시 제철음식이 짱
엡히타이저로 먹은 대하구이
그리고 오리를 꾸워서
맥주랑 냔ㅁ냠냠
그렇게 오늘도 캠핑의 마무리 불멍
이 맛에 캠핑을 못 끊는당
피로가 날아가면서 장비 치우고 집갈 생각에
살짝 피로해졌지만 내일의 뉴밍밍에게 맡겨놓고
열심히 불멍을 즐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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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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